▲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앞줄 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이노비즈 기술/인증평가단’ 출범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회장임병훈)는 4월15일 기술보증기금과 ‘이노비즈 연장평가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이노비즈 기술/인증평가단 출범식‘을 4월18일 가졌다.

‘이노비즈 기술/인증평가단’은 그동안 기술보증기금에서 수행한 ‘이노비즈인증’ 연장을 위한 기술평가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노비즈협회는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평가 경력 15년 이상의 전문인력 11명을 지난 3월 사전 채용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 나선 바 있다.

올해에는 우선 위탁업무 초기임을 고려해 운영 안정화를 위해 약 50% 내외의 연장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2023년 이후부터는 연장평가 업무의 100%를 협회에서 직접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협회는 ‘이노비즈 기술/인증평가단’ 출범으로 전분적인 기술평가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향후 기업과의 스킨십을 강화해 효율적인 제도운영 및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 앞장설 방침이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노비즈 연장평가를 협회에서 직접 수행함으로써 기업의 편의성 제고는 물론 현장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이노비즈기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전문적인 기술평가 능력을 갖춘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