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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발전부지에 신규발전소 유치 성공모델化
남부발전, 지역민 의견수렴 통한 주민수용성 최우선
2022년 04월 12일 (화) 김남표 elenews@chol.com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폐지 예정인 하동빛드림본부의 대체 건설을 위해 기존 발전소 주민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부지 확보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하동빛드림본부 1~3호기의 LNG발전소 대체를 위해 안동시, 하동군과 작년 11월과 올해 1월 각각 업무협약을 완료했고, 4월 중에는 탄소중립, 균형발전,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뉴에너지전환 상생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뉴에너지전환 상생협의체’는 지역주민, 지자체와 남부발전이 함께 참여해 지역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맞춤형 지원 사업을 발굴할 목적으로 건설과정에서 주민수용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남부발전의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LNG발전소 대체가 예정된 안동과 하동 두 지역은 이미 남부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으로 평소 남부발전이 진정성을 갖고 상생협력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부발전 코어발전소가 위치한 하동군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연간 약 50억 원에 달하는 기금지원과 발전부산물인 온배수, 이산화탄소 활용 치어양식 및 방류행사 지원, 탄산가스 농가 무상공급, 지역민 복지를 위한 섬진강문화센터 개방, 상상도서관 건립 지원, ‘하동 세계 차 엑스포’ 행사 후원 등 지역특화 지원으로 주민소득 증대, 문화 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안동빛드림본부의 경우 인동지역 고유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반영해 안동지역 대표 상징물인 서의문을 본떠 정문으로 형상화했으며, 건설 당시 연인원 50만 명의 고용창출과 약 70억 원의 특별지원금을 지원했고, 현재는 약 160여 명의 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안동지역에 정착해 지역경제 활성화 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LNG발전소 유치를 통해 LNG를 공급받게 됨으로써 지역민에게 연료비 30% 절감이라는 상생의 효과를 가져 오기도 했다.

남부발전은 이처럼 기존 발전소 지역에서 발전소, 지자체, 주민과의 상생 노력으로 주민수용성을 확보해 기존 부지에 신규발전소 유치를 성공한 사업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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