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2월22일 ㈜플라젠과 ‘폐자원 재순환 그린수소 에너지신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플라스틱 등을 자원화해 수소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그린전기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젠은 환경오염이 없는 청정수소를 생산·공급하고, 중부발전은 친환경 수소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해 인류의 현안사항인 쓰레기의 자원화를 통한 ESG 가치경영을 실천하고, 수소경제 확산에도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에 하루 처리능력 1톤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 실증플랜트를 작년 12월 준공했으며, 창원시, 고성군 등 국내 지자체 및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벨기에 등의 해외기업들과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어 향후 중부발전과 함께 수소공급 활성화 및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