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김홍연)는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서 입사5년차 이하 1980년 이후 출생 직원 77명을 선발해 반부패·청렴협의체인 ‘청청포럼’을 구성, 지난 2월7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청포럼은 ‘청년에게 청렴을 듣다’는 의미로 MZ세대 직원들이 진솔하고 진취적인 열정으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창의적인 제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한전KPS는 임직원의 절반가량이 1980~1990년대 생으로 청년층이 두터워 ‘청청포럼’이 기성세대와 MZ세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창구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MZ세대 소통전문가로 위촉된 이미지 청렴옴부즈만이 포럼위원장을 맡아 객관적인 시각에서 의견을 수렴해 청렴정책에 반영토록 했다.

청청포럼은 향후 권역별, 직무별로 소규모 토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실효성 있는 청렴실천 아이디어를 구상해 관련 부서 등에 제안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