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2월9일 중소기업과 협력해 개발한 우수 발전기자재의 초기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사업 개발선정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중소기업협력연구개발사업 최종평가에서 ‘아주우수’ 평가를 받은 ㈜터보링크의 ‘강제 공랭식 Vertical & Thrust Bearing), ㈜오엔엠코리아의 ’보호계전기 동작 자동분석 및 보호요소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삼현씨엔에사(주)의 ’IoT를 이용한 안정적인 전원 감시·제어시스템) 등 3개사의 제품에 대한 인증서가 수여됐다.

인증서를 받은 제품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 남동발전이 우선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남동발전의 중소기업 해외구매상담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판로 개척에도 나설 수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5년간 총 104건의 개발선정품 지정을 통해 약 690억 원 상당의 중소기업 매출을 도왔다.

이를 통해 남동발전은 발전원가 절감과 발전기자재 국산화기술 확보에 기여하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