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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에 800㎿급 해상풍력 공동개발
남부발전-오스테드 업무협약…탄소중립 목표달성 기여
2022년 01월 18일 (화) 김남표 elenews@chol.com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과 해상풍력 전문기업인 오스테드가 1월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광역시 옹진군 해상 일대에 800㎿급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에 나선다.

이번에 양사가 추진하는 인천지역 해상풍력사업은 설비용량 규모가 800㎿에 달해 국내 6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연간 2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동반,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조 단위의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그린뉴딜 관련 대규모 투자로 건설기반 조성, 기자재 공급,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파급효과로 연결돼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인천 해상풍력 공동개발과 관련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해상풍력 운영 및 유지보수(O&M) 기술교류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잠재적 협력 영역을 모색키로 합의했다.

오스테드는 시가총액 55조 원에 달하는 글로벌 해상풍력 운영·관리 전문기업으로 총 7.6GW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설비용량의 약 31%를 점유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오스테드와의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운영관리 기술교류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개발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사는 이번 해상풍력 개발에 있어 최소한의 환경영향을 위해 해상풍력 사업 부지를 인천해안선으로부터 70㎞ 이상 떨어진 먼 바다에 조성하고, 인근의 어업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천지역 주민 및 어민과의 상생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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