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2월9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전력시장 운영실적 및 향후 제도개선 방향’을 주제로 ‘제16회 전력시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양성배 전력거래소 운영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탄소중립 및 에너지산업 변화 대응에 직면한 오늘날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전력시장의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총 5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는데 ‘2021년 전력시장 운영실적 분석’, ‘실계통기반 하루 전 시장 및 차기 전력시장 개편방향’, ‘전력수요예측 정확도 및 계통운영 효율성 개선을 위한 한국의 미계량 태양광발전 설비용량 추정’을 주제로 각각 전력거래소 안병진 팀장, 김진이 팀장, 김현수 박사가 발표했으며, 이어 ‘가상발전기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입찰제도 도입’을 주제로 고웅 창원대 교수의 발표와 ‘재생e 확대를 위한 직접 PPA 전력거래기준 연구’를 주제로 이시영 한국산업기술대 교수가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