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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에 특화된 ‘AI기반 보안기술’ 개발키로
서부발전-국가보안기술연구소-안랩 업무협약
2021년 11월 25일 (목) 류태수 elenews@chol.com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11월24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안랩과 함께 ‘발전제어시스템 AI기반 사이버보안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개발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맞서 국가기반시설을 운영 중인 서부발전의 보안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초에는 미국 동남부 최대 송유관 설비를 운영하는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랜섬웨어에 감염돼 인근지방 연료공급이 1주 이상 차질을 빚기도 했다.

이 같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서부발전은 관련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지닌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국내 최고 보안기업인 안랩과 협업해 오는 2023년 9월까지 발전제어시스템에 특화된 보안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 기술을 활용하면 AI가 발전소 터빈과 보일러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상신호를 탐지해 보안위협을 조기에 선별하게 된다.

빅데이터로 축적된 운전정보를 기반으로 기존과 다른 정보가 입력되거나 외부에서 시스템 침입이 있을 때 AI가 이를 발견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토록 한다.

발전설비에 특화된 운전정보를 활용해 보안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서부발전이 국내 발전사 중 최초로 서부발전은 개발이 끝나면 실증을 거쳐 전 사업소에 새로운 보안기술을 전면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발전제어시스템 보안 관련 새로운 사업화 모델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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