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원자력산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이 11월17일부터 18일까지 천년의 고도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은 ‘대한민국 원자력 안전성을 국민에게 알리다’를 주제로 경주시와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 한국원자력신문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대한전기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 한양대 원전해체연구센터, 한국기계연구원 등 원자력 공기업은 물론 파워엠엔씨, 용성전기, 유투엔지, 한국에스지에스, 에너시스, 소룩스, 미산알엔씨, 대신테크젠, 우진엔텍, 엠엔디, 비젼테크, 휘아트룩스코리아, 에스엔에스, 씨앤엘, 드림즈, 스파이더에스엠 등 국내외 주요 원자력산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원자력발전소 원자로 및 원전기자재, 원전 계측제어 및 시험검사 장비, 원전해체 로봇 및 유지보수 장비, 운전 사이버보안, 운전 방사성폐기물 관련 장비 등이 대거 출품돼 국산 원전기자재 신제품 및 관련 신기술 정보교류 등으로 국내 원자력산업계 축제의 장으로 승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략물자(원자력 전용품목) 수출입통제 특별세미나’가 행사 첫째 날인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돼 원자력안전 및 통제 분야 관계자, 원자력 산학연 종사자들로부터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행사 개막식에서는 원자력산업계 현장에서 원자력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5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