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이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11월1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서 ‘2021 전력기술진흥대회’를 개최했다.

전력기술진흥대회는 전기인의 최대 축제행사로 매년 3,000여 명이 참석해 개최됐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작년에는 100명, 올해는 400명으로 참가인원을 제한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강경성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송갑석, 홍정민, 권명호, 이장섭, 최승재 등 국회의원, 김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유관기관 및 단체장, 김의철 KBS비즈니스 사장,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주최기관인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김선복 회장을 비롯한 전기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기술 발전으로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데 기여한 100여 명에 대한 포상수여와 전기인 비전선포 등 ‘전기의 날’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태완 ㈜동양티피티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마광빈 ㈜에스엠티이씨 대표이사가 산업포장, 김홍인 ㈜한양케이앤 대표이사와 정재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명예교수가 영예의 ‘자랑스러운 전기인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또 전기설비운영 우수사례로는 ㈜한화63시티의 이창훈 과장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11건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전기인에 대해 감사한다.”고 밝히고, “각자의 업무뿐만 아니라 전기인으로서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