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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육상풍력 단위 호기 3㎿ 시대 도래
서부발전, 18㎿ 장흥육상풍력 준공
2021년 11월 04일 (목) 류태수 elenews@chol.com
   
 
  ▲ 장흥육상풍력 전경.  
 

한국서부발전(대표 박형덕)은 11월3일 18㎿ 규모 장흥육상풍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장흥육상풍력은 3㎿급 6기로 구성된 총 설비용량 18㎿ 규모로 총공사비 52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9월 사용전검사를 완료하고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국내 최초로 두산중공업이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단위 호기 최대용량인 3㎿급 국산발전기가 도입됐다.

이번 준공으로 국내 육상풍력은 단위 호기 3㎿급 시대를 열게 됐으며, 국내 풍력발전기 제작과 운영기술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장흥풍력발전은 향후 연간 46,000㎿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약 1만6,000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또 이번 준공을 통한 신재생발전설비 조성으로 연간 약 2만6,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도 기대된다.

이번 사업으로 서부발전은 지난 2015년 건설한 화순풍력(16㎿)와 함께 총 34㎿의 대규모 육상풍력발전을 보유하게 됐으며, 여기에 발전사들과 공동으로 추진한 서남해풍력(60㎿)의 지분참여를 통해 7.5㎿급 발전용량을 확보하면서 서부발전이 보유한 자체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약 42㎿로 늘어나게 됐다.

서부발전은 오는 2030년까지 자체적으로 신재생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총 발전용량의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육상풍력은 300㎿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는 장흥풍력을 포함, 총 144㎿ 규모의 신재생발전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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