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국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KORAD 열린혁신 플랫폼’ 서비스를 11월3일부터 오픈한다.

‘열린혁신 플랫폼’은 △테스트베드 △기술이전 △기술보호 △국민참여 혁신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원자력환경공단이 보유한 시설, 장비, 인력 등을 활용해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창출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원자력환경공단은 방폐물 관련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을 검증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과 연구시설 등을 개방한다.

또 원자력환경공단이 보유한 방폐물 관리기술, 특허 등을 대학과 기업 등에 양도나 실시허락 등의 방법으로 이전하고, 기업의 부당한 기술탈취를 예방하는 기술보호제도를 지원한다.

원자력환경공단은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과제공모, 산학연 대상 찾아가는 방폐물 관리 기술이전·기술보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