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왼쪽)과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과 두산중공업(사장 정연인)은 10월29일 경기도 분당 두산타워에서 ‘국내기술 기반 친환경 수소터빈발전소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 수소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남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은 지난 2020년부터 50㎿급 수소 전소 터빈 연소기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었는데 이번 협약은 그 후속 연구과제 추진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기술 기반 수소터빈 실증사업 추진 △수소공급 인프라 구축 △복합화력 가스터빈의 수소터빈 전환 분야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은 향후 수소터빈 도입 및 설치·운영 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며, 두산중공업은 수소터빈 공급과 설치 등 수소공급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가 수소경제의 견인차 역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