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엽 LS전선 회장과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해저케이블 사업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협업 프로그램’ 협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LS전선(대펴 명노현)은 10월28일 KDB 산업은행과 ‘해저케이블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협약을 LS전선 동해사업장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S전선은 산업은행으로부터 향후 5년간 해저케이블 등 친환경 사업에 최대 1조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LS전선 관계자는 “LS전선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해저케이블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설비확대 및 R&D 투자 등에 필요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의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생태계 육성을 위해 주요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 LG화학을 시작으로 SK하이닉스, 한화그룹 등과 이차전지, 반도체, 그린에너지 산업 육성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