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발전은 9월29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한전과 협업해 ‘필리핀 세부발전소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9월29일 한전과 협업해 ‘필리핀 세부발전소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와 이동제한으로 인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에서는 중소기업 15개사의 우수제품 소개자료와 필리핀 세부발전소 설비자료를 상호 사전 공유해 상담 가능한 품목을 사전에 1대1로 매칭했다.

또 코로나19로 직접 대면이 어려운 만큼 참여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에 접속하고, 남동발전과 한전이 원격으로 상담일정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이번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기점으로 중소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 쿠웨이트, 나이지리아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 해외 현지바이어와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