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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활성공법 한계 바이패스케이블공법 확대로 보완해야
전기공사협회, 정책토론회서 현장업체들의 의견 대변
2021년 09월 30일 (목) 백광열 elenews@chol.com

시공현장 근로자의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도입된 배전공사 간접활선공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바이패스케이블공법이 화대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전기공사기업들의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읺아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인데 정치권에서도 이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어 간접활선공법을 둘러싼 개선과정이 향후 업계의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9월29일 전기공사협회 사옥에서 이장섭 의원, 김주영 의원, 류호정 의원 등 국회의원과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공사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전 간접활선공법 시연회·국회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시연회를 참관한 참가자들은 한전 측이 요구하는 고가의 장비기준이 지나치게 자주 바뀌면서 일선 업체들의 경영을 악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현행 배전공사 간접활선공법의 기술적·현실적 문제점 분석과 이에 대한 대안으로 바이패스케이블공법이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발제자로 나선 현소영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실장은 “간접활선공법은 기술적으로 적용이 어려운 개소가 많을뿐더러 장시간 높은 노동 강도를 요구함으로써 산업재해 발생 등 사회적 손실이 크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바이패스케이블공법을 확대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한전 측은 배전공사 전문업체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간접활선공구의 감가상각비를 공사비에 반영하는 방안을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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