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복 회장을 비롯한 전기기술인협회 관계자들이 9월16일 부산서 개최된 ‘영남권 교육관 착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가 9월16일 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에서 영남권 전기기술인 양성을 위한 ‘영남권 교육관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전기기술인협회는 꾸준한 성장과 지속적인 회원 수 증가 등으로 인해 교육수요가 끊임없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영남권 교육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영남권 교육관은 지난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건립 승인을 받아 올해 4월부터 부지를 매입하고, 9월 공개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해 이날 착공식을 갖게 됐다.

이날 착공한 영남권 교육관은 지상5층, 지하1층 규모로 이론교육은 물론 실무실습 교육도 가능해 많은 영남권 전기인이 다양한 교육을 인접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돼 전기인들의 또 하나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은 “오늘 착공식은 단지 행사의 의미뿐만 아니라 협회가 전기 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전기계를 선도해 가는 협회의 미래를 보는 자리”라고 강조하고, “영남권 교육관을 시작으로 중부권, 호남권에도 교육관을 건립해 전기인 누구나 손쉽게 현장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기인의 기술향상을 초래,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최일선의 수호자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