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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바람길도 우리 손으로 개척’
남부발전, ‘요르단 대한풍력 발전사업’ 종합준공
2021년 09월 08일 (수) 김남표 elenews@chol.com
   
 
  ▲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우리나라와 요르단 양국 관계자들이 ‘요르단 대한풍력’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요르단에서 추진 중인 ‘대한풍력 발전사업’이 종합준공함으로써 중동의 바람길 개척이 그 결실을 보게 됐다.

남부발전은 9월7일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 대한풍력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요르단 대한풍력 발전사업은 남부발전과 DL에너지(구 대림에너지)가 각각 지분 50%를 투자해 요르단 타필라 지역에 3.45㎿ 규모 풍력발전기 15기(설비용량 51.75㎿)를 개발·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에는 총 1,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준공 후 20년간 요르단전력청과 전력판매 계약을 통해 총 3,6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남부발전은 지난 2015년 요르단 정부의 사업승인 획득 후 부지확보, 인허가, 전력판매계약(PPA), 금융조달 등 약 3년여에 걸친 끈질긴 노력과 협상으로 전력구매계약, 자금조달 및 착공에 성공할 수 있었다.

남부발전은 향후 대한풍력 운영을 통해 요르단 타필라 지역 5만여 가구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며, 현지에서 발전소 유지보수, 물류, 경비보안 업무 등에 약 40명의 현지인을 고용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도 도모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칠레 태양광 발전사업에 이어 이번에 요르단 발전사업이 결실을 보는 등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ESG경영과 탄소중립에 더욱 기여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국산풍력 발전사업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해 현재 약 3.3GW의 설비용량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풍력발전 선도기업으로 이번 요르단 대한풍력 발전사업은 남부발전의 축적된 역량에 기반한 성과로 국내기업과의 동반진출은 물론 해외 풍력사업 Track Record를 확보함으로써 해외 신재생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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