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남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이 ‘창립 4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은 9월7일 대전 본원에서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종남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연구원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기술을 개발하고 정책수립에 기여하는 국내 최고의 에너지기술 전문기관으로 연구원이 작년과 올해 이룩한 수많은 탁월한 성과들은 우리에게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줬다.”며,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면서 열정을 자기고 도전해 세계 일류 탄소중립기술 연구원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창립기념 유공자 포상에서는 모든 수상자의 이름과 사진, 공적을 소개하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을 비롯해 우수직원상, 학연 학술상, 공로상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온실가스연구단 윤여일 박사에게는 연구원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연구자 및 공로가 탁월한 자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KIER인상’이 수여됐다.

윤여일 박사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이산화탄소 포집기술(KIERSOL)을 상용화 수준까지 개발해 엔지니어링·소재 기업에 기술이전하고, CCUS 분야에 연구원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