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원은 8우러1일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소 개소식을 가진 후 주역주민을 위해 약 2,000만원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예정지 인근에 건설소를 마련하고, 9월1일 정재훈 한수원 사장, 박세복 영동군수, 김용래 영동군의회 의장, 주민대표 등 지역인사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테이프커팅, 현판제막식 등이 진행된 개소식에 이어 이날 한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약 2,000만원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소는 영동군 양강면 산막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무 공간 외에도 홍보전시 공간, 민원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 소통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한수원은 충북 영동군 양강면 일원에 500㎿(250㎿×2) 규모의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을 계획 중으로, 2022년부터 도로 이설공사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시작,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