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재)강원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강태선)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상쇄 숲길’을 조성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내년 개최되는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연계해 탄소흡수원 확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랜그마크인 모험전망대 전면에 활엽수 400그루를 식재할 계획인데 숲길은 2022년 5월에 조성돼 청소년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숲길 조성으로 발생하는 탄소배출권 등 부가수익을 모두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