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6월30일 본사에서 탄소중립의 성공적 이행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2050 한국남동발전 탄소중립 로드맵’을 확정하고, ‘KOEN 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KOEN net zero 탄소중립위원회’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모든 회사의 정책과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사항을 점검·평가하는 CEO 직속기구로 △탄소중립 지휘체계를 확고히 해 유관과제 진행 전담체계 및 협업체계 유지 △분야별 사외전문가 자문 및 지식 공유를 위한 채널 형성 △탄소중립 중요 사안을 일괄 논의하고 신속하게 심의·의결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탄소중립위원회는 효율혁신, 수소·신재생, LNG전환, 탄소감축 신기술 등 전담기술 4개 분과와 재무리스크 관리 및 인력양성·재배치 등을 지원하는 탄소경영지원분과로 나누어 분과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부과제를 수립·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경영진으로 구성된 탄소중립총괄분과도 설치하는 한편 중요 안건은 사내 최고심의기구인 ESG경영위원회와 연계·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탄소중립자문단도 발족하는데 자문단은 탄소중립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보완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 체제로의 전환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