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최근 EASE(유럽에너지저장협회)와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진출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S분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ESS산업 생태계 및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하는 한편 세미나 교류 및 전시회 개최를 통해 정보교환, 프로젝트 발굴 등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상호 관심 주제에 대한 정보교환 및 협력 △공동행사 참여 △발전, 배전 및 ESS시장 관련 저장기술 이슈를 다루는 워킹그룹 연계 △웹사이트 교차 링크 등으로 향후 2025년까지 탄소배출을 제로로 하는 EU의 탄소중립 정책에서 ESS의 역할과 재생 가능한 저탄소 미래로의 전환을 가능케 하는 핵심요소인 ESS 관련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할 방침이다.

또 EASE의 기 구축된 유럽 플랫폼을 통해 풍력 및 태양광,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 기술로드맵 개발과 연구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산업진흥회는 지난 5월 ESA(미국에너지저장협회) 멤버십에 가입, ESA와 비즈니스 촉진 강화 및 ESS 정책, 기술 및 시장의 최신 소식 등을 제공받아 북미 ESS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진흥회 회원사에게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