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용 한전 디지털변환처장(왼쪽)과 박찬우 삼성전자 IoT Biz 그룹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과 삼성전자는 6월24일 삼성전자 용인 디지털플라자에서 김태용 한전 디지털변환처장, 박찬우 삼성전자 IoT Biz 그룹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데이터 기반 홈 에너지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를 통해 한전의 전력데이터와 스마트가전의 전력소비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에너지 모니터링 및 절약기능을 제공하고, 에너지비용 절감 및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홈 에너지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는 전력데이터에 있는 에너지사용량과 스마트가전기기별 사용패턴을 분석해 자동적으로 에너지사용량을 제어해주고, 부재중 가전기기 동작방지 기능을 고객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로 6월25일 정식 오픈했다.

스마트폰 앱에서 스마트가전 디바이스를 추가하고, 한전의 에너지플랫폼인 ‘EN:TER’에서 회원가입 및 정보제공 동의를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전과 삼성전자는 향후 한전의 전력데이터를 삼성전자 스마트가전 및 모바일과 연동시켜 에너지절약이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