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관련 16개 기관으로 구성된 전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성관)는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기간 중인 7월14일 용평리조트에서 ‘K-일렉트릭 르네상스를 위한 공청회’를 전기산업진흥회, 전기학회, 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주관, 탄소중립시대 기속화와 디지털 전환의 파고 속에서 국내 전기산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정만태 산업연구원 박사가 ‘K-전기기기산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이플전기 조한구 박사의 ‘전기산업 글로벌 환경변화에 따른 부품소재 발전방안’, 전기연구원 오연호 박사의 ‘전력기기산업의 R&D 현황과 발전방안’, 허견 연세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전기공학 교육 및 인재육성’ 등 분야별 핵심이슈가 발표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구자윤 한양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태용 한전 디지털변환처장, 송기동 전기연구원 본부장, 이학성 LS일렉트릭 고문, 이동준 산일전기 전무, 하견 연세대 교수가 페널로 참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