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오식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 직무대행(왼쪽 6번째), 전의찬 세종대 교수(왼쪽 5번째) 등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6월22일 ‘2050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사내외 전문위원 15명으로 구성된 탄소중립위원회는 정부정책의 선제적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전환기의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의찬 세종대 교수의 ‘글로벌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동향’, 류뤈홍 원광대 교수의 ‘탄소중립 정부정책 및 전원믹스 쟁점 사항’을 주제로 한 의제발표 및 전력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예상 문제점과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회의 전 과정을 유튜브로 실시간 방영해 탄소흡수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회사 재무영향 등 직원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을 실시하고, 내부역량을 결집하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