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공영택 한수원 기획본부장, 종성스님 경주시장야인종합복지관 관장(왼쪽부터)이 ‘상상버스 스마트체험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6월7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상버스 스마트체험관’을 지원키로 했다.

‘상상버스 스마트체험관’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최신 보조기기 체험을 제공하고, ICT기술을 활용해 장애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한 버스로 이동이 자유롭지 않아 보조기기를 사용해보기 어려운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보조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유치원·초·중·고 등 교육시설과 관공서를 찾아가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교육을 하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

체험관은 청각·지체·뇌병변장애 및 시각장애 가상현실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는 11월 버스를 전달한 후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장애인들에게는 보조기기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수원은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어코자 시·청각 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스마트 안심지팡이·넥밴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