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1일 개최된 취임식에서 정승일 한전 신임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정승일 한전 신임 사장이 6월1일 한전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1대 사장으로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정승일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에너지산업 대전환기에 에너지 전 분야의 선제적 기술혁신, 과감한 에너지시스템의 전환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찾아 과감한 도전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특히 탄소중립시대의 에너지 분야 패러다임은 탈탄소화, 분산화, 지능화임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전력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전이 국민으로부터 ‘유능한 KEPCO, 든든한 KEPCO, 따뜻한 KEPCO’로 평가받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전력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고민을 함께 실천하며, 국가와 국민, 협력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