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터키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이 현지기업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회장 임병훈)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5월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세중타워화상상담장에서 ‘2021년 제1회 한-터키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활성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등 국내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국내 중소기업 10개사와 터키 중소기업 40여 개 사가 매칭돼 기술 라이선싱(기수수출), 소재·부품·장비 수출, 합작법인 설립 등을 주제로 상담이 진행됐다.

한국과 터키 양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동대응을 위해 과학기술 및 R&D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그린 관련 사업 분야 및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첨단기술 기반 의료산업에 대한 양국 간 협력 및 투자촉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지능형 누수관리 플랫폼 전문업체 위플랫,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문업체 테크하임(주), 드론 전문업체 프리뉴 등 과학기술 및 IT분야 우수기업이 다수 참여해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현지 파트너를 물색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올해 터키 외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아르메니아, 필리핀, 러시아 등을 상대로 총 14회에 걸쳐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