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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코크스 활용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 착수
서부발전,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연계…에너지 선순환 기여
2021년 05월 07일 (금) 류태수 elenews@chol.com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소에너지 기술을 확보하고자 석유코크스를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에 착수햇다.

서부발전은 최근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및 고등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오는 2025년까지 ‘석유코크스 활용 수소생산 실용화기술’을 개발키로 하고, 수소기술 국산화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석유코크스는 정유공정에서 생산된 부산물로 산업용보일러에 사용되는 연료로 국내에선 연간 130만t이 생산되는데 석유코크스를 직접 연소하는 대신 고온고압 상태에서 가스화할 경우 블루수소를 추출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포집할 수 있다.

서부발전은 일찍이 국내 유일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을 통해 가스화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IGCC는 지난 3월 세계 최장 운전시간을 넘어 5,000시간 이상 운전한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에 이산화탄소 포집기술을 더해 탄소배출을 줄인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석유코크스를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이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하루 약 3t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 가스화를 통한 수소생산에도 활용할 수 있어 쓰레기 해결과 폐기물 자원화 등 에너지 선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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