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을 비롯한 국내 해상풍력 관련 44개 기업은 4월15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해상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전을 포함한 국내 해상풍력 관련 44개 기업이 4월15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해상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재생에너지 2030 이행계획’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의 주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상풍력산업계의 기업들이 과감한 투자와 상호협력을 통해 업계 전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을 비롯해 44개 해상풍력 관련기업 대표가 참석해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및 인프라 조기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 하고, 국내 해상풍력산업의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개별기업의 투자확대와 함께 기업 간 기술 및 정보공유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이날 한전 해상풍력사업단은 한전이 개발 중인 총 2.7GW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해당 사업 이후에는 국내 해상풍력업계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