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섬옥수’ 개소식에서 서부발전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청각장애 여성들의 직업훈련을 위해 충청지역 공공기관들과 함께 마련한 네일케어 사업장 ‘섬섬옥수’를 최근 대전역 1층 유휴공간에 개소했다.

‘섬섬옥수’ 사업은 지난해 11월 서부발전과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등 5개 기관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섬섬옥수’ 사업 추진에 있어 서부발전은 사업총괄과 업무지원을 담당하고, 철도공사는 사업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철도공단과 장애인공단이 각각 장소 승인과 맞춤훈련을, (사)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은 매장을 직접 운영한다.

서부발전은 청각장애 여성들이 ‘섬섬옥수’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제 네일케어 분야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장애인공단 등과 협의하고 있는데 서부발전은 이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총 13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