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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수소 혼소 발전’ 실증
서부발전-한화종합화학 업무협약
2021년 03월 31일 (수) 류태수 elenews@chol.com
   
 
  ▲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과 박흥권 한화종합화학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3월29일 한화종합화학(대표 박흥권)과 ‘수소 혼소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수소 혼소’ 발전기술 실증에 나선다.

‘수소 혼소 발전’은 기존의 LNG발전에 수소연료를 혼합, 이를 연소한 가스로 터빈을 구동하는 발전방식으로 수소비중이 높을수록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줄일 수 있어 탄소중립과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발전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발전은 폐지된 평택1복합발전소의 80㎿급 가스터빈을 제공하고, 한화종합화학은 수소 혼소기술을 적용한 가스터빈의 개조와 시험평가 등을 담당한다.

이번 프로젝트 개발 추진으로 오는 2040년까지 수소연료를 100% 태우는 수소 전소 가스터빈을 상용화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이 5년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프로젝트가 실증에 성공하면 국내 첫 수소 혼소 도입사례가 되며, 이후 서부발전이 운영 중인 복합화력 설비에 수소 혼소 가스터빈을 적용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가스터빈 연료를 천연가스에서 수소로 단계적으로 대체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 30%에서 최대 100%까지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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