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연료전지발전 자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정재훈 한수원 사장(오른쪽 3번째)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1월20일 포항시청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영남에너지서비스,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연료전지발전 자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연료전지발전사업은 한수원이 약 1,000억 원의 사업비를 전액 투자하는 자체사업으로 포항 블루밸리산단 내에 오는 2023년까지 건설하게 된다.

경상북도 ‘수소연료전지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발전소 유지·보수 기술개발 및 도내 대학 인력양성 프로그램 활성화 등과 연계해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서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인·허가 및 주민협력을 위한 행정지원을, 한수원은 수소연료발전소 건설·운영 및 유지·보수기술 국산화, 영남에너지서비스는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 포항테크노파크는 유지·보수기술 확보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연구 인력과 장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