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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전기설비기술기준 판단기준과 1년간 병행 운영
KEC 현장수용성 제고 위해…두 기준 혼용 적용은 금지
2020년 12월 31일 (목) 백광열 elenews@chol.com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이 1월부터 시행에 따른 현장의 원활한 적용을 위해 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기준과 1년간 병행 운용된다.

다만 이 기간 동안 두 기준을 혼용해서 적용할 수는 없도록 했다.

산업부는 KEC 시행에 따른 산업계의 적응기간을 고려해 현행 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기준 폐지 시점을 1년 유예해 한국전기설비규정과 병행해 적용할 수 있도록 전기설비기술기준을 개정 고시했다.

업계에서는 KEC 시행으로 그동안 국제표준과 다르게 운영되던 불명확하고 불필요한 규제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고, 향후 국내 관련 기술개발을 유도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태양광·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설비와 계통연계 기준 등의 시설에 대한 규정을 상세히 정의하고 있어 앞으로 재생에너지 분야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KEC 최초 시행 적용 등 산업계의 적응기간을 고려해 1년간 현행 전기설비기술기준 판단기준과 병행 운영됨에 따라 이 기간 동안 전기업계는 상호 협력해 KEC의 안정적인 정착 및 적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술기준 위탁기관인 전기협회는 KEC 적용 활성화를 위해 현장수용성을 제고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하고, KEC 규정 설계에 필요한 기술계산 프로그램과 KEC핸드북을 e-Book 형태로 제작해 협회 인터넷 홈페이지(http://kec.kea.kr/)를 통해 산업계 현장에서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전국에서 KEC 무료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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