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지역상생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 노동조합,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3억 원의 기금을 조성, ‘K-산타클로스’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K-산타클로스 프로젝트’ 제1탄으로 중부발전과 중부발전 협력사는 공동으로 조성한 재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가정폭력 등 위기에 직면한 가정의 자녀 2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며, 프로젝트 2탄으로는 노사가 함께하는 ‘희망의 차량기증’을 통해 이동차량이 절실한 지역의 장애인 대상 복지시설 등에 친환경 전기차를 포함한 차량 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프로젝트 3탄인 ‘K-희망나눔’은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취약계층에게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가정에게 생필품 등을 담은 코로나 극복킷을 전달하며, 비대면 버스킹 음악회를 병원, 아동 보육시설 등에서 개최해 지역시민들이 코로나로 인한 우울함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부발전 직원들의 자울적 기부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4탄 ‘노사합동 희망나눔’을 통해서는 노사의 뜻을 담아 코로나19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