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12월2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개최한 ‘2020 대한민국 전기안전 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전기협회는 1965년 설립 이후 전기설비 안전과 국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를 위한 기술기준 유지관리를 수행해왔으며, 전기자동차충전설비·765㎸ 송전선로·직류배전·ESS·내진 등 전기안전기준 제·개정 등을 통해 전기재해예방과 전기안전관리에 기여해오고 있다.

또 세계적 수준의 전기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을 제정했으며, 실증연구를 통한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도 노력했는데 국제표준인 KEC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돼 국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독일, 영국, 일본 등 국내외 기술교류 및 국가표준 개발·표준화 활동에도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저압전기설비에 대한 기술기준의 기초가 되는 KS C IEC 60364 시리즈의 국제표준화로 전기설비 안전관리 및 신기술·신제품 적용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전기협회는 전기안전에 대한 민원, 교육, 지침개발 등 대국민 전기안전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전기산업계 고충처리를 담당하며 국민의 안전수준을 행상시켰으며, 세미나 개최와 기술기준 제·개정 사항 홍보 등 전기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