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국민들의 방사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주변 방사선 측정서비스’를 개시한다.

‘생활주변 방사선 측정서비스’는 국민들이 원자력환경공단 홈페이지에 생활주변 방사선이나 환경방사선 측정을 요청하면 공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측정해 주는 서비스로 측정대상은 방사선량률, 표면오염도, 라돈 등이다.

방사선량률은 1~10분, 표면오염도는 10~20분, 라돈은 2~3시간 안에 측정결과를 알 수 있다.

‘방사선 측정서비스’는 원자력환경공단 홈페이지 사회적가치 대국민서비스 내에 있는 ‘방사선 측정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경주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내년까지 시범운영한 뒤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