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수 전기협회 상금부회장(사진 앞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2020 전기·에너지 분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은 11월12일 전기회관에서 ‘2020 전기·에너지 분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전기·에너지 분야 그린뉴딜’ 정책제안 부문만 진행됐는데 약 80건에 달하는 정책 아이디어가 접수돼 엄밀한 심사를 거쳐 대상, 특별상, 금상 등 모두 22건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는 대상의 영예는 경희대 홍예성 학생이 제안한 ‘우리 동네 태양광 방음벽 그린뉴딜 사업’이 선정됐으며,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환 국화의원 특별상은 홍익대 권기환·홍동완 팀이 ‘자가발전자전거 공유서비스’가 상금 150만원과 함께 수상했다.

한전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금상은 수원정보과학고 이유성·조예진·하동욱 팀이 수상했으며, 이밖에도 전기협회 회장상이 주어지는 은상, 동상, 입선작 등 총 22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