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태균)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70㎸ 가공케이블 송전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국내 가공송전선로 건설 사업은 민원해소와 건설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철탑의 크기를 최소화하고, 전자파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70㎸ 가공케이블 송전기술을 개발할 계획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송전선과 선로를 지탱하는 지지물의 무게가 줄어들고, 철탑의 크기도 작아져 건설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전력연구원은 이번 개발에 있어 기존 70㎸급에서 주로 사용되는 지중케이블 건설비용의 약 50% 절감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