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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터빈 고온부품 재생기술’ 국산화
서부발전, 개발성과 보고회…수입대체 통해 관련 산업 활성화
2020년 10월 23일 (금) 류태수 elenews@chol.com

한국서부발전(사장 김졍숙)은 10월21일 한전 전력연구원, 한전KPS와 함께 서부발전 본사에서 ‘최신 가스터빈 고온부품 재생기술 국산화 개발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가스터빈 재생기술은 1,000도~1,600도의 고온에서 발생하는 부품 손상을 정밀용접, 열처리 등의 방법으로 복원하는 기술로 현재 국내 발전용 가스터빈은 전량 미국, 독일, 일본 등 해외에서 도입·운영 중이며, 특히 최신 가스터빈의 경우 고온부품 재생기술도 100%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고온부품 유지보수 기술의존으로 글로벌 터빈 제조사에 연간 1,000억 원 이상을 지불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2018년 김병숙 사장 취임 이후 핵심 발전설비 국산화를 통한 기술자립을 중점 과제로 추진, 이를 위해 중소기업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신뢰도 높은 국산부품 조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담조직까지 조직해 운영해 왔다.

그 결과물로 탄생한 것이 가스터빈 고온부품 재생기술로 서부발전은 미국 전력연구소, 전력연구원 등과 협력해 재생절차를 개발하고, 고정밀 특수용접, 열처리 등 고온부품 재생, 재료분석, 고속회전 시험, 진동시험, 용력 전산해석 등 신뢰성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내년 상반기 대규모 실증과 함께 품질관리 절차 표준화를 추진해 가스터빈 재생기술 자립을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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