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7일 개최된 방사선분야 현장간담회에서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정경일 방사선진흥협회 회장, 김권 셀비온 대표(앞줄 왼쪽 4번째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는 9월17일 ㈜셀비온 연구소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공동으로 ‘방사선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방사선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김권 ㈜셀비온 대표 등 9개 방사선 기업 CEO, 천기정 서울대 핵의학과 교수 등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방사선 기술 현황 및 지원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셀비온의 방사선의약품 GMP 생산시설 견학을 통해 국내 방사선 응용기술 발전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중진공의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원자재·부품 수급 차질 및 기업 마케팅 지원 ▲중진공에서 지원하는 전략산업(혁신성장분야)에 방사선 업종분류 코드 추가 건의 등에 대한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정경일 방사선진흥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중진공의 방사선산업 분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현 시점에서 산·학·관 간 현장간담회를 통해 방사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사선 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방사선 기업 지원정책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