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김범년)가 지역산업 육성 및 품질보증 지원을 위한 ‘S-SURE(Standard-Sure)’ 프로그램 대상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중소기업의 기술표준화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전KPS의 ‘S-SURE’ 프로그램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표준 유지에 흔들림이 없도록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기술표준과 품질수준 역량을 강화하고, 공급 부품의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전력산업의 안정적 운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KPS는 KOLAS 교정기관으로서 축적된 노하우와 교정기술을 활용해 전력산업 협력업체 및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전수하게 되는데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대구지역을 포함해 계측장비 교정 260여개 업체, 품질교육지원 144개 업체를 선발해 검·교정비 등 총 15억여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전KPS는 향후 호사의 특성을 살린 ‘S-SURE’ 프로그램을 전국의 중소기업 기술표준 및 품질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국가 산업기술 기반을 공고히 해나가는 한편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새로운 모델로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