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회장 조홍래)가 전국의 이노비즈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는 IT 관련 직무 신규채용 시 1인당 6개월간 최대 1,140만원을 기업에게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2,000명 규모로 모집한다.

사업 참가 희망기업은 총 4개의 IT 관련 직무유형 내에서 채용계획서를 작성한 후 협회에 제출하고, 승인된 채용계획에 따라 채용을 진행하면 된다.

시업에 참가한 기업은 채용 후 1인당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간접노무비 10만원을 6개월간 30명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워크넷-디지털’ 누리집(www.work.go.kr/youthjob)을 통해 운영기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를 지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 1개월 전부터 채용일까지 감원이 있는 기업, 채용계획서 승인 전에 채용한 인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노비즈협회는 전국단위 이노비즈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의 8개 지회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정규직으로 전환 시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등 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정부일자리사업과 적극 연계해 청년 자산형성 및 장기근속을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