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6월부터 국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사회적가치 발굴 공모전’에서 24개 과제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국민공모전에는 혁신 19개, 사회적가치 22개 과제가 접수돼 시민참여혁신단의 심사를 거쳐 12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직원 대상 공모전에서는 부서과제 38건, 개인과제 39건이 접수돼 과제의 적정성, 혁신성 등을 심사한 결과 12건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국민공모전에서는 ‘동영상 업무 매뉴얼 제작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과 ‘불용용품 나눔을 통한 사회적가치 더하기’가. 직원공모에서는 ‘스마트 방폐물 검사시스템 구축’과 ‘처분시설 자율점검시스템’이 최우수과제로 각각 선정됐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선정된 과제에 대해 진행과정에 전문가와 국민·스타트업을 참여시켜 연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