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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원격진단시스템 국산화 개발
동서발전, 자사 운영 풍력에 적용 시 304억 경제효과
2020년 07월 22일 (수) 류태수 elenews@chol.com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7월21일 중소기업인 ㈜나다와 ‘풍력발전기 건전성 예측진단 자동화시스템’ 개발 착수회의를 갖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풍력발전기의 건전성을 원격으로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국산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연구개발 프로젝트는 동서발전이 사용하고 있는 국산 풍력발전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회전체의 고장을 예측·진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효율적으로 설비를 운영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국산 풍력발전기 전문 제작사인 ㈜유니슨으로부터 제공받은 설계데이터와 실증사이트를 토대로 중소기업과 협업해 국산 풍력발전기에 최적화된 회전체 원격감시 소프트웨어를 국산화한다.

이번 시스템 개발로 회전체 진동 등 각종 센서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풍력타워 안전성 등의 고장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등 고장예측 진단기술을 활용해 발전기 상태를 자동으로 관리자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기존의 외국산 제품에는 포함되지 않은 타워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담은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고장을 예방하고, 풍력발전기의 가동률을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동서발전은 이 시스템을 2022년까지 개발 완료할 계획인데 해당 시스템을 동서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전체 풍력발전기 82기에 적용할 경우 향후 20년간 가동률 향상을 통해 총 304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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