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7월14일 한수원 중앙연구소에서 인공지능 기반 예측진단 기술개발 실적 및 최신 4차 산업혁명 기술 공유를 위한 ‘2020년 상반기 자동예측진단 산학연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동예측진단기술은 모든 원전의 핵심설비를 온라인으로 연계해 머신러닝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설비상태를 감시하고, 결함을 조기에 파악하는 기술로 원전의 안전성 강화와 디지털 플랜트 구현을 위한 기반 기술로서 향후 한수원의 원전 안전운영능력과 수출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을 비롯 국내 인공지능 분야 주요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자동예측진단 기술개발 실적을 공유하고, 인공지능의 현황과 미래, 4차 산업 기반의 설비상태 감시기술에 관한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상호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