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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 4,000 회원사 시대 개막
전력거래소, 2001년 10개사서 400배 증가
2020년 06월 12일 (금) 백광열 elenews@chol.com

태양광 등 신재생사업자가 전체의 97% 차지

전력거래소에 등록된 전력거래 회원 수가 지난 6월8일 자로 4,000개사에 이르렀다.

4,000번째 회원은 (유)경남1호 태양광발전소로 전남 광양시에서 997㎾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전력시장이 개설된 지난 2001년 4월 10개사로 출발한 전력거래소 전력거래 회원은 지난해 6월 3,000번째 회원사를 돌파한지 불과 1년 만에 다시 1,000개사가 증가해 4,000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시장으로 급성장했다.

국내 전력시장은 전기사업법을 근거로 전력거래소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는데 전력거래 회원 수는 전력시장이 얼마나 활성화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지표다.

최근 전력거래 회원사의 증가 추세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분산형·참여형 에너지시스템 확대’, 정부의 ‘재생에너지3020 정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힘입고 있는데 이를 반증하듯 4,000개 회원사 중 97%인 3,868개사가 신재생발전사업자로 구성돼 있고, 그중 태양광사업자가 3,718개사인 96%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체 전력시장 등록 설비용량은 6월8일 기준 121.738㎿로 작년 5월말 기준 118.718㎿ 대비 2.5% 증가했고, 증가한 설비용량 중 태양광발전소의 신규 등록용량은 1.013㎿로 전체의 3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는 다른 신재생에너지인 연료전지 158㎿, 풍력 143㎿, 바이오 121㎿ 등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수치로 태양광사업자들의 전력시장 참여가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최근 소규모 신재생사업자의 가입폭증에 대비하고, 회원가입 절차가 복잡하다는 사업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력거래시스템 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기존 9단계였던 회원가입 절차를 3단계로 축소하는 등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가입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해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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