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최근 1톤 전기화물차 6대를 도입해 본사 및 사업소에 배치했다.

그동안 1톤 화물차는 주로 비품 및 세탁물 운송, 경상정비물품 수송 등 다방면으로 활용됐는데 이를 전기화물차로 교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구매계획을 수립해 구매를 추진했으나 국내 전기화물차의 높은 인기로 수요가 많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화물차는 본사 및 사업소에 노후 1톤 경유화물차를 대체하기 위해 배치했다.

중부발전은 매년 수요를 사전에 예측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한 업무용자동차 구매계획을 수립해 친환경자동차 조기도입에 적극 노력 중인데 그 결과 지난해 8대를 도입했고, 올해 현재 1톤 전기화물차 6대를 비롯해 전기승용차 1대, 하이브리드 1대를 도입 완료했다.

올해 5월말 기준 중부발전 업무용자동차의 친환경자동차 비율은 64.7%에 달하며, 현재 수소전기차 3대의 구매를 추진하고 있어 6월 중 배치되면 이를 포함한 비율은 67%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