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北陸電力은 자동판매기의 원격검침서비스 제공을 이번 가을에 개시할 방침이다.

음료메이커나 자동판매기 오퍼레이터 등이 수행하는 눈으로 보는 것에 의한 검침을 필요 없게 한다.

이미 실증시험은 완료했으며, 자동판매기에 설치된 무선통신기기를 활용하는 것으로 검침데이터의 전송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동사는 이에 대해 올해 3월 특허를 출원했다.

일본 전국 최초의 서비스로서 우선은 北陸지역에서 서비스를 개시, 3년간 3,000대의 도입을 목표한다.

수요와 사업성을 평가해 전국적인 전개도 검토한다.

자동판매기의 전기요금 정산은 음료메이커나 자동판매기 오퍼레이터 등의 운영회사가 현지에 스태프를 파견해 눈으로 보는 것에 의한 검침을 수행하고 있다.

운영회사가 설치한 자동판매기용 미터를 이용, 많은 경우 설치장소 건물 주인이나 지주 등과의 사이에서 자동판매기가 소비한 만큼의 전기요금을 정산한다.

이러한 방식을 北陸전력은 원격검침서비스화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